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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무단침입 방송, '충격'

  • 입력 2020.12.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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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도소 측이 팝콘TV 유저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청송교도소 측이 팝콘TV 유저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외일보] 라이브 방송 플랫폼 ‘팝콘TV’의 BJ들이 교도소에 무단 침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들은 교도소 내 시설 등을 보여주며 30분 넘게 실시간 방송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9일 청송군 진보면에 있는 경북 북부 제1교도소(이하 청송교도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쯤 팝콘TV BJ 2명이 교도소에 침입했다.

이들은 정문 직원에게 “출소자를 데리러 왔다”는 거짓말을 하고 들어가 40여 분간 실시간 방송을 하며 교도소 건물 등 내부를 소개했다.

특히 이중 한 명은 “내가 여기서 생활해서 내부를 잘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경북 북부 제1교도소는 내부 CCTV와 당시 근무자 등을 상대로 침입자들의 신원과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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