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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황안주 기자

완도군, 2021년 해양치유산업 추진 방향 밝혀

  • 입력 2021.01.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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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센터 등 공공시설 연내 준공 등

 

[내외일보=호남]황안주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21년을 ‘해양치유산업화 원년’으로 정하고 4대 중점 분야를 집중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해양치유산업 기초 자원 조사 및 홍보, 해양치유 시범 프로그램 운영 등 산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부터는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 각종 공공시설을 준공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얻는 산업화에 무게를 두고 추진한다.

중점 추진 분야는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해양치유 연계 프로그램 개발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이다.

먼저 해양치유산업 관련 주요 공공시설이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해양치유센터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해양기후치유센터 2월,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7월, 해양문화치유센터 9월, 청산 해양치유공원이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치유 관광객들을 위한 해조류산업 관광 프로그램과 개인 맞춤형 숙박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2022년부터는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민간투자 유치는 2030년까지 최종 유치 목표를 잡고 다양한 방면에서 추진 중이다.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해양치유 호텔&리조트와 해양치유레지던스는 지난 2019년 미국 LA 투자협약 MOU 체결을 시작으로 재미 한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연내에는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군은 해양치유산업과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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