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인 종합장사시설 설립과 관련해 2020. 2월 ~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철원군 종합장사시설 입지후보지 공개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나 신청마을이 없어 사업추진 방안 등을 새롭게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화장률은 매년 더욱 증가하고 있고, 장례를 치르기 위한 시간적·경제적 불편은 가중되는 현실속에 장사시설의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바, 종합장사시설의 추진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중단없이 지속돼야 할 것이다.
 
이에, 철원군은 군민의 숙원이며 공약사업인 종합장사시설을 추진함에 있어 공설장사시설을 원칙으로 하되, 민간 자본유치 (사설)장사시설까지도 포함한 가능한 방법을 종합적으로 검토·모색해 강구 추진하고자 한다.

앞으로 어떠한 방안으로 추진되더라도 군민들의 폭넓은 여론수렴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군민 공감대를 형성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