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아랫집 이웃의 층간소음 항의를 받고 사과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지난 11일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살고 있는 아랫집 이웃은 문정원의 SNS에 층간 소음 때문에 힘들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문정원은 지난 12일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 이곳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인해 갈 곳도 없어 친정집에 가 있거나 최대한 어디라도 나가려고 해봐도 그게 요즘 날도 춥고 갈 데도 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조심하려고 하지만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통제가 되지 않을 때가 간혹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문정원의 사과가 피해자의 입장을 공감하기 보단 가해자의 변명에 가깝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