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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황안주 기자

완도군, 설 명절 특별 방역 ‘모두 멈춤’ 전개

  • 입력 2021.01.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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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역귀성객 코로나19 진단 검사 등 추진

[내외일보=호남]황안주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추석 지자체 최초로 ‘이동 멈춤’ 운동을 전개한 데 이어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귀성과 역귀성을 자제하는 ‘모두 멈춤’ 운동을 1월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개한다.

‘모두 멈춤’ 운동은 5대 분야, 2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5대 분야는 ▲‘모두 멈춤’ 운동 참여 확산, ▲귀성·역귀성객 관리 특별 방역 추진, ▲군민·향우 참여 제고 위한 복지 행정 서비스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특산품 소비 촉진, ▲완도군만의 차별화된 방역 활동 등이다.

첫째, ‘모두 멈춤’ 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군수 서한문 배부, 전국 향우회장 공동 명의 호소문 발표, 민관 합동 캠페인, SNS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둘째, 귀성·역귀성객 관리 특별 방역 대책 추진으로 각 읍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귀성객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후 고향을 방문하고, 역귀성객은 복귀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셋째, 군민 및 향우들의 ‘모두 멈춤’ 운동 참여 제고를 위한 복지 행정 서비스 지원으로 온라인 부모님 안부 살피기, 독거노인 등 1,000명을 대상으로 매생이 떡국 등 설 명절 음식 나눔, 온라인 성묘, 추모 공원 합동 성묘 및 차례 등을 지원한다.

넷째,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해 군 대표 쇼핑몰인 완도군이숍과 우체국쇼핑몰 등에서 활전복과 전복 가공품 등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설 선물 주고받기, 세뱃돈 주기 등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다섯째는 완도만의 차별화된 방역 대책으로 ‘저인망식 생활방역 특별 점검단’을 구성하여 요양·종교 시설, 음식점, 숙박업소 등 1,651개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쓰기와 발열 체크, 출입 명부 관리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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