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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 부귀면 맞춤형복지팀, 청소봉사 활동

  • 입력 2021.01.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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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부귀면(면장 한재길)은 맞춤형복지팀, 부귀면 적십자 자원봉사단체와 합동으로 수도 동파 누수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긴 한파로 인해 수도가 동파되고 이로 인해 누수가 발생하여 주방, 거실 등이 침수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집안 청소 및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집 안팎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등 자원 봉사에 나섰다.

특히 봉사자들은 일시적인 주거환경 정비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한 생활용품 등을 지급하여 사례관리 대상자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된 관심을 보일 계획이다.
 
대상자 이모씨는 한층 깨끗해진 주거 공간을 보며 “많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집안이 깨끗해지니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다시 힘이 난다.”며 감사를 표했고 한재길 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가구를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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