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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군, 민·군 화합 다목적 휴게쉼터 및 석현동 쌈지쉼터 조성사업 추진

  • 입력 2021.01.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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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주민과 군장병(면회객)·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군장병 특화 생활SOC 확충 시설을 철원읍 화지리와 서면 자등리에 각각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에 군장병 전용시설인 장병휴게쉼터(동송읍) 조성에 이어 강원도에서 중점으로 추진중인 평화지역(접경지역)내 “군장병 특화 생활SOC확충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철원군은 총 5억원을 투입해 철원읍 지역에 “민군화합 다목적 휴게쉼터”와 서면 지역에 “석현동 쌈지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인 7월에 개장을 목표로 해 지역민과 군장병이 여름철부터 야외에서 편하게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야외휴게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 민군 화합 다목적 휴게쉼터는 철원읍 화지리 대교천 일대에 위치한 463지방도 종점 구간인 폐쇄 도로부지로 남아 있던 유휴지 약 4,964㎡에 조경, 휴게 및 운동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이곳은 대교천 산책로와 학저수지 산책로를 잇는 중간지역으로 산책객들에게 좋은 휴식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서면 자등리에 조성하는 석현동 쌈지쉼터는 석현교 출렁다리(70m)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서면지역 미술작가가 참여해 서면 자등리를 상징하는 조형물(포토존) 설치한다. 평소 서면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와 3사단 신병교육대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산책객과 3사단 신병교육대를 찾는 면회객에게도 좋은 볼거리와 휴게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광민 평화지역발전과장은 “설계단계에서부터 대상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여름철부터 지역민과 군장병, 면회객들이 편히 쉬고 머물 수 있는 녹지휴게쉼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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