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학생 모두(29명)에게 책가방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에게 활용도 높은 책가방을 지원해 아동들에게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책가방을 지원한다.

애초 졸업생을 위한 대면 행사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책가방을 받은 한 학부모는 “책가방을 사줘야 하는데. 어찌 부모 마음을 이리 잘 아시고 보내주시는지, 덕분에 부담을 덜었다”며 만족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처럼 얼굴을 보고 입학 축하를 해주지 못해 아쉽지만, 행복을 담아 전달하는 책가방이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화순군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발달영역별 놀이 교실과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