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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양천구,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선착순 지원

  • 입력 2021.01.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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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작년보다 33% 늘어나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가 대상이며, 12개월간 41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국비를 추가 확보할 경우, 7만 원 상당의 꾸러미가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꾸러미는 유기농 수·축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되며, 선택형(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가상의 장바구니에 담아서 직접 주문하는 상품)과 완성형(미리 완성된 꾸러미를 임산부가 가격대, 품목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상품) 2종류의 상품으로 준비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월 최대 4회, 회당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의 20%를 본인부담금으로 결제하면 꾸러미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을 위해서는 사전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1월 25일(월)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당시 영양 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되며, 지원 종료 후 본 사업을 신청하면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온라인 몰에 회원가입을 해 꾸러미를 구입하면 되며, 올해 양천구의 지원 대상 인원은 1,0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양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양천구 보건위생과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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