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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성환 기자

섬 데이터 플랫폼 구축 위한 다자간 MOU 체결

  • 입력 2021.01.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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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CJ-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상호협력체계 구축

 

[내외일보=호남]김성환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1년 1월 25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이사장 정순남)와 함께 섬이 보유한 자원 및 자산을 수집·활용하여 섬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디지털 섬 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자간 상호협력(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신안군 섬 자원과 자산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 및 기술 연구 ▲섬 자원·자산 기반의 디지털 섬 문화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교육 등에 상호협력하고, 민·관·거버넌스 협업의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정부 뉴딜 사업의 핵심 동력인 풍력, 조력,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및 역사, 문화, 관광, 해양수산 등 다방면으로 풍부한 섬 자원과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개관한 신안군 기록관에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많은 섬 문화 관련 비정형화 기록물이 보관되어 있으며, 주기적으로 지속적인 DB 구축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안군이 보유한 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및 정책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섬 데이터의 가치를 늘려 국가의 미래비전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W(소프트웨어) 창의캠프」를 신안군에 거주하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지역 간 IT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비대면으로 인공지능(AI)과 SW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AI 개념을 이해하고 코딩 체험을 하는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차인혁 대표이사는 “정부의 뉴딜 정책에 맞춰 지자체의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당사가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역량을 통해 신안군 섬 데이터 활성화는 물론 국가의 균형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함께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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