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박원종 기자=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가 물무산 산행 중에 무릎에 부상을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A씨(50대·여)를 안전하게 구조 완료했다.
영광소방서 119구조대는 이달 2일 오전 8시경 산을 오르다 무릎에 부상을 당해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하여 관내 물무산 등산로 초입 부근에서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구조 대원이 엎고 하산하여 구조를 완료했다.
이후 산 아래에서 대기 중이던 구급차로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오른쪽 무릎 통증 외에는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광소방서 119구조대장은 “겨울철 산행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등산로를 선택하는 등 산악사고 예방수칙을 숙지해야 사고 없이 안전한 산행을 하실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