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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황안주 기자

완도군, 미국 대형 수입업체와 손잡고 수출 판로 개척

  • 입력 2021.02.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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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USA와 연계 완도 수산물 판촉전 14일까지 진행

[내외일보=호남]황안주 기자=완도군은 2월 4일부터 2월 14일까지 11일간 미국 울타리USA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설맞이 완도 수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오랫동안 글로벌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해온 미국 대형 바이어 울타리USA와 연계하여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완도 수산물 해외시장 판로 확대,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울타리USA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월 약 4천만 원 상당의 완도 특산물을 수입하였으며, 행사 이후 약 4천만 원 상당의 물량을 추가 수입할 계획이다.

완도 수산물 판촉전은 울타리USA 자사몰(wooltariusa.com), 미주 중앙일보 핫딜, 미주 최대 여성 커뮤니티 Missy USA와 오프라인 직매장 3곳에서도 진행된다.

판촉전에는 3개의 완도군 우수 수출기업이 참가하였고, 참가한 업체는 다시마전복수산, 흥일식품, 세계로수산이다.

참가 품목은 냉동 전복, 건미역, 김, 곱창 김, 미역귀, 다시마, 모둠 해초 등이다.

한편 울타리USA는 2006년에 LA에 설립되어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15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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