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박원종 기자=가온길 굴비유통(대표 서인석)은 지난 2월 5일 지역 사랑을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영광군에 지역 특산품인 영광굴비세트 100두름(400만 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가온길 굴비유통은 2015년 굴비유통사업을 시작하여 우수한 품질의 법성포굴비를 직접 경매, 묵직하고 맛좋은 굴비를 선별하고, 빛 좋고 해풍이 맑은 법성포 현지에서 직접 세척, 간절임, 건조 가공한 후 영광읍내에 위치한 매장에서 소매 판매를 하고 있는 지역 신생 업체이다.
 
서인석 대표는 “저희 가온길 굴비유통은 소량작업하여, 작업 후 기간이 많지 지나지 않은 신선한 굴비를 판매하고 있으며, 가공 시 가온길 굴비유통만의 노하우로 가공하여, 맛좋고 묵직한 굴비를 그대로 유지, 비타민D와 단백질이 풍부한 굴비를 제공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와 노약자에게 가장 적합한 굴비를 판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또 “지역 선후배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번창할 수 있어 마음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생활 중에 지역을 위해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먼저는 고향 묘량과 대마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굴비세트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역을 위해 귀한 굴비세트를 기탁해주신 서인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10년 전 공직자로서 성실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던 든든한 모습을 이제는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실천의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되어 더욱 반갑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그 아름답고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잘 전달해드리고 설을 잘 지내시도록 살펴드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