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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혜영 기자

신규확진 457명, 나흘만에 400명대.. 확산세 돌아설까 '긴장'

  • 입력 2021.02.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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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7명으로 집계되면서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7명으로 집계되면서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00여명 증가한 429명이다.

특히 설 연휴 가족 간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확산세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57명 증가한 8만432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200명대 후반(288명)까지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 규모는 이후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증가하면서 10일 444명→11일 504명→12일 403명→13일 362명→14일 326명→15일 344명→16일457명 등으로 300~5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155명, 경기 129명, 충남 58명, 인천 19명, 부산 17명, 대구 11명, 충북과 울산 각각 7명, 경남 6명, 전북 5명, 대전 4명, 전남과 경북, 광주 각각 2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이중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1534명이며, 치명률은 약 1.82%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57명 증가한 7만4551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8.4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07명 줄어 8240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16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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