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021년 자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저소득층의 취․창업 역량 배양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정부재정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능력을 향상하고, 자활사업을 통해 자활의지를 높여 탈(脫) 수급을 유도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조건부수급자, 일반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행정기관, 민간위탁, 자활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다.
▲행정기관 자활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파견사업, 대형폐기물처리장,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등 154명 ▲민간위탁 자활사업은 착한카페, 착한푸드, 복지간병, 녹색환경, 착한마카롱 등 14개 사업단에 181명 ▲자활기업은 마루인테리어, 사랑나눔간병 등 5곳에 24명이 참여 중이다.
특히,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지원을 위한‘희망찾아줌’사업을 추진해 인력배치를 희망하는 동행정복지센터에 투입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일자리 창출 등 여건이 좋지 않지만, 저소득층의 일자리 참여를 높이는 맞춤형 자활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