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박원종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제5기 영광여성자치대학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일부터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5기 영광여성자치대학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만 65세미만 여성으로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총무과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세부일정으로는 3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리더십, 역사, 치매, 철학, 재무, 인문학 등 직접 참여하는 토론과정을 포함하며, 철학자로 유명한 「감정수업 강신주 박사」와 한국의 대표시인 「섬진강 김용택 시인」 등 유명 강사들로 총 10회 운영된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면수업과 비대면(화상)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배움과 일상에 제한이 많은 시점에서 군민들에게 강의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강사진들로 구성했다”라며 “이번 평생교육의 장을 통해 여성들의 지위향상 및 자아개발을 위해 많은 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