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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

  • 입력 2021.02.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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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 SNS
수진 / SNS

 

[내외일보]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공식입장문을 통해 “먼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여자)아이들 수진 관련 게시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댓글 작성자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시절 동창생 언니로, 수진과 동창생이 통화로 다투는것을 옆에서 들은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이어나가며 서로 다툰 사실은 있다. 하지만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꿈을 향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한발씩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멤버들이 더는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한다.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는 형사고소 및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당사는 향후 엄벌에 처해질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임을 알린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아티스트 권익보호 위원회를 설치하고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모욕, 수치심을 야기하는 성적인 표현 및 편집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왔으며 법무법인을 통해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여자)아이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당사 연시 여러분과 함께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의 과거 학폭 가해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의 작성자 A씨는 “수진에 대한 학폭을 터뜨릴 때다. 온 세상 사람이 알아야 한다. 안 그래도 극성팬들이 ‘살인자 XX다’ 뭐다 해서 더더욱 밝혀야겠다고 마음먹고 준비하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며 “더는 지체하면 안 될 것 같아 오늘내일 중으로 글을 게시할 생각이다. 수진이 무슨 짓을 하고 다녔는지 모르시는 사람들의 ‘저 강수진 드립’ 때문에 분노가 가시질 않는다. 화장실에 내 동생과 동생 친구를 불러서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이제부터 OOO(내 동생) 왕따’라고 단체 문자를 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A 씨는 “내 친동생이 ‘XX중’ 나왔다. 98년생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잘 작성해 커뮤니티에 따로 올릴 예정이다. 나도 가해자 1명 빼고 다른 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이지만, 내 동생이 고통받았던 시간을 더는 모른 척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내 동생 중학교 다닐 때 뺨 때리고 돈 뺏어가고 괴롭힌 애가 아이돌 되어 TV에 뻔뻔하게 얼굴 들고 나온다. 그래서 그 이미지가 너무 역겹다. 내 동생은 하루하루 어디서 노래만 나와도 힘들어하는데, 어디 면상을 공중파에 내미는지. 오늘내일 중으로 상세하게 올릴 예정이다. 내가 곧 진짜라는 걸, 내 동생을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밝혀낼 테니 그 부분은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소중한 위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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