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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규 기자

서구, 2021년 상반기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 입력 2021.03.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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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이달 중 관내 경유 차량 운행자를 대상으로 2021년 1기분 및 연납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총 19,684대, 12억6천만 원을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 9월 연 2회 고지하고 있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이번에 부과된 1기분은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소유한 기간의 부담금이다.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주소 이전 등의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등기일을 기준으로 날짜를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CD/ATM기, 전용(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및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저공해기술개발 등 환경 관련 연구개발비, 환경개선사업비, 환경정책 연구·개발비 등 국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며 “효율적인 환경개선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한 내에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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