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 2021 재난상황보고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3월부터 분기별로 1회씩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해 진행한다.
훈련은 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을 이용해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시교육청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진, 풍수해, 화재, 붕괴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현장 파악 및 유관 기관 협업 방안 등 보고 및 대응 절차를 마련하고, 학교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 복구하여 교육 기능을 신속히 회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훈련 외에도 교육부, 행정안전부와 별도의 재난 상황 보고훈련 역시 분기별로 실시해 중앙정부와의 피해 상황 공유 및 복구 지원 등 협업 절차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곽미혜 안전총괄과장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 보고 절차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속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