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 김상규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지난 10일 산지정화활동에 이어 11일 등산객과 상춘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계양산성 박물관 옆 등산로 입구, 연무정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의 기후 특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산불 예방 현수막 설치와 화재 현장사진 전시 활동으로 구성한 캠페인에는 유관 부서 임직원 16명이 참여했으며 계양구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구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10일 실시한 산지정화 활동에는 서울산림 항공관리소, 공원 녹지과, 산불 감시원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올해 구입한 산불 진화차량 한 대가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