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대구/경북
  • 기자명 신채희 기자

지역경제 살리는 청송사랑화폐, 구매한도 상향↑

  • 입력 2021.03.16 16:26
  • 댓글 0

개인 월 100만원, 연간 1,000만원까지 구매 가능

[내외일보=경북] 신채희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해 발행 시작과 동시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개인 구매한도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5일부터 적용됐으며, 기존 개인 구매한도 월 50만원·연간 500만원을 월 100만원·연간 1,000만원으로 상향했다. 할인율은 평시 5%, 행사시 10%로 동일하나, 법인은 할인구매가 불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26개 판매대행점(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랑화폐 집중사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께서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상품권의 부정거래, 불법환전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최대 2,0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청송사랑화폐의 불법사용으로 처벌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용에 신중을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