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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상환 기자

안철수 "오세훈, 내곡동 문제 확산, 후보 사퇴할 수도" 직격탄

  • 입력 2021.03.22 12:34
  • 수정 2021.03.23 11:01
  • 댓글 0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후보단일화 여론조사가 시작된 22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제기했다.

[내외일보] 김상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후보단일화 여론조사가 시작된 22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제기하며 "새로운 사실이 더 밝혀지고 당시 일을 증언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야권 후보가 사퇴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고 오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내곡동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스스로 '무결점 후보'라며 "여러가지 일로 발목 잡히지 않을 후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세훈 후보는 시장 재직 시절 강남구 내곡동에 있는 처가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내부 증언이 나온다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국민의 힘 기호)2번이든,(국민의 당 기호)4번이든 모두 더 큰 2번일 뿐"이라며"선거 후 더큰 2번을 만들어야 정권교체의 길로 갈수있다.우리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한배를 탄 식구이고, 내년 대선 대장정에 나서야 할 동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황영조 선수의(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을 생생히 기억한다.하지만 이봉주 선수가 평생 18만 Km를 뛰며 공식경기에서 41번 완주했다는 것을 기억하는 분은 많지않다"며 "누가 단일후보가 되든 역사상 최초의 중도.보수 단일화를 이뤄낸 두 주인공을 똑같이 기억하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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