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현종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확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도비 최대 확보”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연례반복적인 사업을 포함한 총규모는 2,323억원이다. 그중 주요 국·도비 확보대상사업은 144개 사업 1,488억원(전년 확보액 대비 106% 증가)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철원군의 도전적이고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내년도 군의 주요 국·도비 확보대상사업은 ▲ DMZ 평화기념관 조성 16억원, ▲ 군도1호선(신철원~산안고개) 32억원, ▲ 철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42억원, ▲ 도시재생 뉴딜사업(총3개 마을) 100억원, ▲ 동송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37억원), ▲ 평화지역경관 명품화 사업(25억원) 등이다. 

이현종 군수는 “금년 준공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 조성 등 우리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 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듯, 군민행복시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발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