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4월부터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가 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기준 3억원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긴급생계지원자 및 버팀목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기존에 다른 코로나19 지원 사업 혜택을 받은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기준은 2021년3월1일 주민등록상 가구원을 기준으로 하며 지원액은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별 50만원씩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부서(☎033-450-5767,47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