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성주형 안심식당'을 연중 지정·운영한다.

안심식당은 감염관리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점으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생활방역일지 대장 작성을 실천하고 있으면 지정이 가능하다. 

위 조건을 만족하는 음식점은 보건소 식품공중위생부서(☏054-930-6725) 및 외식업성주군지부(☏054-931-1901)로 신청하면 되고 현장 확인 후 지정된 음식점은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된다. 온라인 포털 및 지도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표출되고 위생적 상차림을 위한 집게, 국자 등이 제공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현재 61개의 안심식당이 지정·운영 중이며 지정확대 및 사후관리로 With 코로나시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점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