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부서는 코로나19로 건강증진사업 중단이 지속됨에 따라 가정에서 자가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물품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대상은  엘림노인복지센터, 철원군사회복지협의회 재가관리 어르신 800명으로 장기간 실내 생활로 건강관리에 공백을 우려해 생활지원사 및 직원과 협업을 통한 비대면 교육 전달 체계를 구축했다.

가정 방문이 가능한 생활지원사에게  운동포스터와 그에 따른 물품(악력기 외 4종)을 지원하고,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근력운동과 활력을 주는 밴드 스트레칭 운동, 마스크 착용으로 소홀한 생활 속 구강건강관리 등 자가 건강 관리방법을 집중 교육해 이를 취약계층인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전달 제공하는 체계이다

생활지원사 및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을 위한 자기노력과 일상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고  어르신의 건강증진에도 길잡이로서 단단한 자리매김 될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통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건강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