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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하성호 기자

예천군, 용·배수로 준설사업 조기 추진

  • 입력 2021.04.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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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농경지 침수 걱정 끝… 4월 말까지 모든 사업 마무리

 

[내외일보=경북] 하성호 기자 =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용·배수로 준설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용수와 배수가 어려운 지역 등 준설이 시급한 곳을 3월 말까지 우선 정비했으며 4월 말까지는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경지정리 후 정비하지 못한 곳과 마을 앞 용·배수로 정비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그동안 가뭄 피해로 시름하던 농민들 고충을 덜고 장마 전 배수 불량 시설물을 준설해 폭우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업 조기 추진으로 원활한 용수를 공급해 영농 편익 제공과 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뭄 해결과 배수개선 사업을 위해 중앙부처 사업 건의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업 현장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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