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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군 검문소 활용 감염병 대응 격리시설 준공식

  • 입력 2021.04.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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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7일 오전 11시에 갈말읍 문혜리 소재 군 검문소에서 군 검문소 활용 감염병(코로나-19 등)대응 격리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철원군 내 민간인 및 군부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공간 부족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철원군은 지난해 12월 5군단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평시 유휴시설로 남아 있는 5군단 관할지역인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와 서면 자등리 軍 검문소 2개소를 감염병 대응 격리시설로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군 병력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감염병 격리공간을 조성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군 유휴시설 활용 감염병 격리시설 조성은 국가적인 감염병 재난상황을 관·군이 공동협력해 감염병에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며 “국방개혁 2.0으로 발생한 군 유휴시설(유휴지)을 활용하는 좋은 사례로 이번 시설 조성에 적극 협조해 준 5군단과 3사단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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