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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상호 기자

시흥시, 법정동 승인으로 배곧동 분동 추진 ‘탄력’

  • 입력 2021.04.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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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윤상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정동 최종 승인을 받은 배곧동의 행정동 분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행정동과 법정동의 명칭 불일치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배곧동 법정동 설치를 추진해왔으며,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은 바 있다.

법정동 설치 승인에 탄력을 받아, 시는 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배곧동 분동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시는 분동 경계결정을 위해 주민 및 관할 지역구 의원 등의 의견 수렴절차를 거치며 심사숙고해왔다.

주민대상 행정서비스 추진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주민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행정동 분동의 기본취지라는 점을 바탕으로 배곧동의 인구,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동 경계안을 마련했다.

시점은 2019년 5월 발표한 「행정동청사 건립 관련 입장문」에서 제시한 2021년 상반기 배곧어울림센터 준공시점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4월 9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이 같은 내용의 관련 조례안에 대해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다.

이후 5월 시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시의회의 결정에 따라 최종 법정동 신설 및 행정동 분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즉시 법정동 승인에 따른 지번부여작업, 분동 청사 개청 준비 등 후속조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7월 초순경 법정동 신설 및 행정동 분동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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