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의원들은 4월 15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 신월여의지하도로 진출구(여의대로 방향)에서 열린 ‘신월여의지하도로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및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민석 국회의원, 김영주 국회의원, 최웅식 서울시의원 및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 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개통식은 신월여의지하도로 진출구에서 진행되었으며, 내빈들의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신월동 신월IC와 여의도동 여의대로?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왕복4차로, 총연장 7.53km의 소형차 전용의 지하도로로 이용요금은 2,400원이고 제한속도는 60~80km/h이다.
고기판 의장은 “이번 신월여의지하도로의 개통으로 국회도로의 고질적인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영등포구는 신월여의지하도로 개통과 함께 KTX 및 경부선, 호남선이 정차하는 영등포역과 GTX-B 노선 신설로 서남권 교통 요충지로서 한발 더 도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