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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이평도 기자

구미시, 고 위험시설 전화출입명부 확대 운영

  • 입력 2021.04.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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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495개소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전화로 출입등록 OK

[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1월부터 본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59개소 청사시설에 운영 중인 전화출입명부 서비스를 19일부터 관내 유흥업소 등 이용자 밀집도가 높은 고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전화출입명부 서비스는 이용자가 각 사업장에 부여된 고유 전화번호(080-296-0000)로 전화를 걸면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으로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감염병 역학 조사용으로 4주간 보관됐다가 자동 폐기되며, 통화료는 구미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번 전화출입명부 서비스 확대시행으로 그동안 제기됐던 수기 출입명부의 개인정보유출과 허위기록 방지 및 정보취약계층의 QR코드 사용 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방역기관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미시는 전화출입명부 홍보물과 스티커를 제작해 이용자가 잘 식별할 수 있는 출입구와 테이블 등에 부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쉽고 편리한 출입등록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전화출입명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시민의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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