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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도로교통공단-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의 꿈 이루기 위한 운전체험 행사 성황리에 마쳐

  • 입력 2021.04.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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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교통공단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 도로교통공단)
도도로교통공단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 도로교통공단)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본부장 남택화)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운전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소원을 말해봐>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이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장애로 인해 이루지 못했던 소원을 실현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시각장애인들의 소원 사연을 모집한 결과 “시각장애로 인해 해볼 수 없는 것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운전을 꼭 해보고 싶다”, “불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단 하루라도 직접 운전을 해보고 싶다” 등 대다수의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으로 ‘운전’을 신청했다.

양 기관은 이날 행사를 통해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불가능한 일인 ‘운전’을 시각장애인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내에서 사연이 선정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동승하는 운전 체험을 제공했다.

남택화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에게 운전체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잠시나마 좋은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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