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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양천구, ‘2022년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입력 2021.04.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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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는 ‘2022년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5월 14일까지 공모한다.

 청소년 참여 예산제 공모대상은 체험·봉사, 진로·학습, 복지·여가 지원 등 청소년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이며,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다니는 만 9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청소년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어난 총 2억 원의 예산규모로 진행하며, 사업별로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5월 1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의 행정공개>열린재정> 예산의견접수 게시판에 게시글을 작성하거나,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에 대해 사업 소관 부서의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사업을 선정하고, 12월 의회 심의를 통해 2022년 청소년 참여 예산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 2020 서울시 청소년 예산학교 제안사업사례로는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달 모양 가로등을 설치하여 신월동만의 특색도 살리는 ‘달(月)로 밝히는 신월동’이라는 가로등 조명설치 제안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직업체험학습을 제공하는 ‘청소년 일일인턴 체험 프로그램’ 제안, 청소년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상황을 인식함으로써 청소년 인권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는 ‘청소년 인권, Start-Up’ 챌린지 사업 등이 제안된 바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제안된 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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