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김동식 기자=부천시 원미구는 상동 535-5번지 일대 세이브존 주변의 불법주정차 구간을 해소하고자 지난 9일 상3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도의원과 세이브존 주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회의를 가졌다.
원미구는 원도심과 신도시가 결합된 복합도시로서 차량의 소통이 많고 이용자의 통행이 많은 관계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대형매장 인근의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소통에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상가가 밀집돼 있고 주변이 아파트 단지인 세이브존 주변은 최근 부천 지하철 마무리 공사와 상가 주변 활성화 정책으로 인한 교통 지체가 가중되고 있어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논의 된 사항으로는 세이브존 주변 도로의 불법주정차 요인 분석 및 개선사항에 대해 주변상가 상인 및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불법주정차 개선 및 원활한 교통 소통 증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제시했다.
우의제 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 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시민들이 편리한 통행권을 확보하고 우리 스스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