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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전문선 기자

'무주반디랜드' 체험 학습지로 각광

  • 입력 2012.10.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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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및 식물관람, 별자리 관측, 다양한 수련활동 인기

전북 무주군에 따르면 9월부터 반디랜드 일원을 찾고 있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단체 관람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9월과 10월(11일 현재)에만 1만 4천 여명(입장료 수입 약 4천 여 만원)이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통나무집, 청소년수련원, 야영장과 다목적 강당 등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반디휴양 박태용 담당은 “초·중·고등학교 체험학습 시즌이 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반디랜드를 찾아오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반디랜드를 찾는 많은 학생들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관람 및 관광안내 등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만 20여 개 팀이 반디랜드 관람 예약을 완료한 가운데 지난 9일에는 대전 장대중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을 관람하고 모듬별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창의인성 체험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서울 신림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반디랜드 별이 쏟아지는 집에 머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반디랜드 체험에 나섰던 학생들은 “신기한 곤충과 식물들, 그리고 밤하늘의 별자리까지 모두 볼 수 있었던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친구들과 잠자리에 누워서 별을 세었던 별이 쏟아지는 집에서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한편, 13일과 14일에는 부산 정무체육관생 60여 명이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조성 현장을 견학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 반디랜드 관람 문의 및 예약은 반디랜드 홈페이지 (www.bandiland.com) 또는 전화 320-5670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은 반디랜드가 학생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면서 손님맞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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