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3000여 명이 오봉산을 등산하며 세종시민 자긍심을 가졌다.

지난 12일 조치원읍(읍장 윤철원)에 따르면 세종시 출범 원년을 기념, 등산을 하며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13일 ‘오봉산 등산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봉산 등산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등산을 마친 후 다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무용단과 품바 등의 공연을 관람하고 참가자에겐 기념품과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을 제공했다.

윤철원 조치원읍장은 “오봉산 등산대회는 올해로 18회를 맞는다”며 “세종시 출범 원년을 맞아 세종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