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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공식입장에 '버닝썬 여배우' 재조명

  • 입력 2021.06.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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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 SNS
한예슬 / SNS

 

[내외일보]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의 가라오케 접대부 의혹에 대해 직접 공식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과거 '버닝썬 여배우'로 자신이 지목된 것에 대한 해명도 덧붙여 눈길을 끈다.

한예슬은 2일 SNS에 "숨기지 않고 직접 제 입으로 말씀드리고 축하받고 싶어서 제가 올린 인스타 사진이 제 의도와는 다르게 얘기가 되고 있어서 저도 속상하지만, 그래도 저로 인해 시작된 얘기이니 예슬이답게 얘기드리겠다"면서 남자친구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의 직업에 대해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던 친구"라며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난히 흥도 많고 일찍부터 큰 사랑을 받아서 마음 가는 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어렸을 때부터 많지 않다 보니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좋아하는 곳을 가고, 좋아하는 걸 하는 게 더 숨기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면서 "이런 마음의 제가 몇 년 전 지인 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되었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라고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가라오케를 그만둔 뒤 교제하기 시작했다며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전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한예슬은 과거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여배우가 자신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한예슬은 "입에 담지 못할 큰 사건의 주인공이 저라고 얘기하신 부분들은 정말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며 "이 이후부터 절 걱정해주시는 분들과 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의 명예를 위해 허위 사실 및 악성 댓글들은 고소 들어간다"고 경고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버닝썬 폭행 사건이 벌어진 당일, 30대 여배우 A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버닝썬 폭행 사건 피해자인 김상교씨는 "그날 마약에 취해 침을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들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 VVIP들은 다 봤을 것 아니냐"며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란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려 일명 '버닝썬 여배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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