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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혜영 기자

장마시작,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 입력 2021.07.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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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마로 인한 산사태 사진
지난해 장마로 인한 산사태 사진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일부터 올여름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지역에 12시부로 위기경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순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에 제주를 시작으로 저녁6시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고 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지방, 전라권, 경남권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는 50~100mm로 많게는 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그 밖에 30~80mm로 전망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결과에 따라 충남, 전남, 경남 지역이 24시간 내 120mm 이상의 강우가 예측돼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각 지자체와 협력해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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