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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전문선 기자

무주, 우수 공공하수도 관리청 선정

  • 입력 2012.11.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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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차지…수질관리 및 하수시설 공원화 호평

환경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서류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 것으로, 환경부는 전국 162개 지자체(공공하수도 관리청)를 하수처리인구 기준으로 1그룹(특·광역시)과 2그룹(20만 명 이상), 3그룹(5만 명 이상~20만 명 미만), 4그룹(5만 명 미만)으로 분류해 ▲정책(재해대비 예산확보율 등 13개 항목)과 ▲서비스(민원발생 감소율 등 12개 항목) ▲운영(하수처리효율 등 15개 항목) 등 3개 분야 40개 항목을 평가했다.

4그룹에 속했던 무주군은 4곳의 읍면 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과 20곳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관리하며 혐오시설로 인식돼오던 이들 시설을 환경친화적인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읍면 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총인처리시설(하수고도처리시설) 조성을 완료해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는 등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 하수도 최성용 담당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국 3위 선정에 이은 쾌거로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인 동시에 친환경 군으로서의 위상 또한 한층 더 강화시킨 계기가 됐다”며 “하수찌꺼기처리, 수질관리, 에너지 절감 등에 앞으로 더욱 관심을 기울여 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주민친화적인 휴식 공간으로 유지 관리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하수도시설 확충 및 시설유지 개선사업에 매진하면서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경영 합리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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