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남] 백춘성 기자=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자치행정학과 기획실무 스터디그룹이 ‘제1회 함께하는 좋은 수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대학교와 건국대 LINC+사업단, 한서대 LINC+사업단, 한국비교정부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좋은 수업’을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인문사회‧융복합‧이공계 분야 등 다방면 영역에서 교수와 학생 간 소통 부재를 극복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융합적 지식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뒀다.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영상을 직접 제작,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했으며, 총 2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립대에서는 정상구‧박현조‧김재상‧김성주‧장예은‧곽경준 학생이 ‘행정이론의 변천’을 주재로 공모전에 참여, 우수상을 받았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공모전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소통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조직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