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예산] 백춘성 기자=예산군과 예산군 공무직 근로자로 구성된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위원장 김기성)은 10일 예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충남공공노조와의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조인식은 사측 대표 임호빈 총무과장과 노측 대표 충남공공노조 김기성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경과 및 협약내용 보고,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예산군과 충남공공노조는 올 5월 6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친 교섭을 통해 육아휴직 요구안 등 12개 조항에 합의했으며, 육아휴직, 장기재직휴가를 늘리는 등 공무직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조인식에서 임호빈 총무과장은 “예산군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들과 공무원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해 예산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