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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재옥 기자

계룡시,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 입력 2021.08.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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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선착순 지원···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

[내외일보/계룡] 윤재옥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노후경유차에서 발생되는 매연을 감축하기 위해 ‘2021년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은 2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100대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2021년 7월 29일) 현재 계룡시에 등록되어 있는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차량으로 한정된다.

또한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세외수입 등 계룡시에 체납금이 없는 사람이 소유한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차량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인 자동차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지원사업을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우, 2년간 의무 운행기간이 부여되며 해당 기간 내에 장치를 임의로 탈거하는 경우 장치 및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매연저감장치 설치 희망자는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누리집인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https://emissiongrade.mecar.or.kr)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자동차 등록증을 소지하고 시청 환경위생과로 방문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기한 없이 예산소진시 사업 마감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소유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및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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