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가평]이은직 기자=가평군 보건소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생기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인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 증상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버섯재배키트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주고, 요리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변화를 유도하고자 『영양이 무럭무럭! 건강은 쑥쑥!』 프로그램 1기 신청자를 모집한다.  

『영양이 무럭무럭! 건강은 쑥쑥!』 1기는 임산부와 만1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한 각 가정에 버섯키트를 배부하여 버섯재배방법 및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비대면 영양교육으로 운영된다.

또한 키운 버섯을 이용한 요리활동이 이루어지고 난 후, 요리 완성본 사진을 밴드에 올리고 후기를 작성하면 우수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8월 19일까지이고, 참여방법은 ‘가평군 보건소, We go 건강생활!’ 카카오채널 친구등록 후 게시되어 있는 모바일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버섯을 재배하면서 식재료의 소중함을 알고, 가정에서 체험하는 요리활동을 통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생활 실천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