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이제혁)는 재단법인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이 심사평가하는 ‘2021년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은 보건의료인력에 포함된 영양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대학의 영양사교육과정에 대한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교육성과를 한국영양교육평가원에서 평가·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을 위하여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교육성과의 6개 영역에 대하여 서면·현장평가, 종합평가, 최종판정심사를 거쳐 9월 14일 최종적으로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양사교육과정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하였고, 인증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다. 
 
현재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8개 대학이 영양사교육과정 인증을 받았고, 국립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9번째로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을 받아 본 대학의 영양사교육과정에 대한 우수성이 확인되었다.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장 이제혁 교수는 “이번 영양사교육과정 인증은 약 30여년간 영양전문인력인 영양사를 배출하여온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역량을 확인하고, 국가 및 지역공동체의 식품영양관련 사업과 국민 건강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유능한 영양사의 양성에 다시금 매진하는 계기이며, 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영양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