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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군산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조사 지속 추진

  • 입력 2021.10.25 16:04
  • 댓글 0

노후 하수관 체계적 정비로 지반침하 예방… 하수도 유지관리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군산시는 시민 안전확보를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정밀조사를 지속 추진한다.

그간 시는 노후 하수관로 파손 등 결함으로 도심지 주요 도로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조사 및 계획)을 펼쳐왔다.

또 내년에는 지반침하 대비GPR( Ground Penetrating Radar:지표투과레이더-전자기 펄스를 이용해 천부의 지하구조 파악 및 지하시설물 측량방법) 탐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 20년 이상 경과 한 노후 하수관로 188km에 대해 실시한 1차 정밀조사 결과, 약 27.2km에서 관의 파손·천공 등이 발견돼 2020-24년까지 약 285억(국비141억)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교체 및 개·보수 등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후하수관로 정비구간은 시내권, 옥서권, 임피권, 서수권, 대야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정비 중이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인근주변 배수개선 사업을 통해 도로 침하예방, 노후하수관관리, 배수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2022년에는 15억(국비7억5천만원)을 확보해 20년 이상 된 노후관로 210km에 3차 정밀조사를 시행하고, 2022-24년에 용역비 7억(시비)을 투입해 관내 도로변에 매설된 대구경(500㎜이상) 하수관로 350km 구간을 탐사하는 GPR탐사용역을 추진한다.

정밀조사 및 탐사결과에 따라 결함이 확인 된 곳은 보수보강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국고 보조사업 등 예산확보를 통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결함과 관로 주변 공동의 지속 정비로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가 크게 줄고 배수개선이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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