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0월 27일(수)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과 양 기관장이 참석한 ‘철도안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철도안전을 선도하고 철도 전 생애주기 안전관리감독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가 철도망을 구축하고 철도 시설과 자산을 관리하는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안전 강화 및 산업 발전을 협업을 위해 추진되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안전한 개통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철도안전관리체계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협업, △중대재해 예방 및 교육훈련체계 구축, △노후시설 안전관리 상호 협력, △철도운행선 안전관리 강화 등이며,
양 기관은 안전한 철도 개통 및 운영을 위한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검토와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등이 철저하고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철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 평가제도 도입 및 철도역사 평가 결과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철도운행선 사고·장애 예방을 위해 운행선 건설현장 시범현장 선정, 해외장비 기술 도입, 현장 안전교육 협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철도종사자의 안전·직무 교육을 위한 교육훈련센터와 중대재해 예방(건설현장 사고 예방 등)을 위한 철도안전 체험센터 구축 등을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안전한 철도 인프라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