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는 11월 11일, 세종시 집현리 일원 4-2생활권 4-2M3BL 신혼희망타운 건설공사 현장에서 공동주택 건설현장 동절기 화재발생에 대비한 ‘2021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세종소방서 및 병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재난상황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 등 건설현장의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시행됐다.
훈련은 현장 내 자재에 화재가 발생하여 상부층으로 확산되는 상황으로 설정하였으며, 부상 작업자 구조 및 응급처치, 고층 고립자 사다리차 구조 등 긴급구조 상황과 현장 직원들의 초기진압 및 소방서의 본 진압 등 화재처리 상황으로 진행되었다.
이병만 본부장은 훈련 후 총평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부터 상황발생 시 적절한 조치까지 모든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며, 유사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실전상황과 같은 대응훈련을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