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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고세원, 여친 폭로에 "책임지겠다"

  • 입력 2021.11.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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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세원 / SNS
배우 고세원 / SNS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배우 고세원이 ”주부들의 황태자로 불리는 배우 K씨의 아이를 가진 뒤 일방적으로 버려졌다”고 주장한 A씨의 폭로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고세원과 2020년 사귀었다는 전 연인 A씨는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017년 이혼한 고세원이 “어떠한 일이 생겨도 끝까지 책임질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해 이를 믿고 피임을 하지 않았으나 임신 뒤 일방적으로 버려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고세원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와 사진, ‘불완전 유산’이라 적힌 진료 확인서 등을 첨부하며 “임신 이후 문자 한통으로 이별을 고했고 몇개월 만에 연락이 되어 유산 소식을 전하니 ‘넌 왜 그렇게 임신이 잘 되냐’, ‘그 애기 내 애기 아니다’라고 했다”라며 “인터넷에 글 올린다고 하니 ‘X신아, 말만 하지 말고 올려’라고 하더라. 고소가 들어오면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고세원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연말 그 여성분을 만나 3개월 정도 교제하게 되었다”라며 ”어떤 이유로든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세원은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다.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있는 그대로 여러분께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저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고세원은 ‘오렌지 라라’로 활동한 가수 신라라와 2011년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고세원은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사랑이 오네요’ 등에서 주조연 역할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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