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학력을 함양할 수 있는 혁신학교가 2015년 5개 학교로 출발한 혁신학교는, 자율과 협력의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육과정의 ‘학교혁신 4대 과제와 ‘학교가 교육혁신을 주도하는 학교혁신의 모델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세종혁신학교와 일반 학교는 민주적 학교 운영 문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역량을 키워 왔다며, 혁신학교 운영 성과를 토대로 세종 학교자치 정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혁신자치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2019년 4교를 시작으로 2021년 현재 10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의 자율성, 전문성, 책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 조직을 구성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포함해 학교 구성원 간 원칙과 규칙을 수립, 운영, 평가하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2021년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학교 구성원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 평가하는 학교자치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튼튼한 민주적 학교 문화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 밝히고 있다.
    
학교의 주체로서 학교의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고,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 진단, 수업과 학생평가 혁신, 특별 지원 실시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 학생 개별 성장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도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공유·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세종학교자치 축제 한마당으로는 혁신자치학교 주체들의 성장 과정과 함께 일궈 낸 결과는 학교 자치의 선제적 도전인 바, ‘2021 세종 학교자치 한마당(혁신자치학교 포럼)’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기획하고 공동체의 집단지성을 발휘하며 성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참여, 학교자치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총 8개 마당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여기서, 각 마당은 혁신자치학교가 단독 또는 연합으로 운영하며, 혁신자치학교가 실천한 학교 자치 과제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며, 2021. 12. 13.(월)부터 22.(수)까지 8일간 진행되는 대면과 비대면 혼합 방식의 행사로 혁신자치학교의 자율성․전문성․책임성 과정과 결과를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할 계획으로 꾸며졌다.

첫날은 여는마당(‘21. 12. 13. 세종시교육청 대강당) 둘째 날부터 1마당부터 7마당은 혁신자치학교들이 각자의 학교 자치 과제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그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자율성 발휘‘를 위해 ’학교교과목 개설 방안 발제, 토론과 학생·학부모·교사 자치의 실천 과정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