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5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MG한밭새마을금고(이사장 천순상)로부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 주민,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천순상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기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한밭새마을금고는 2010년 대전 서구와 지역희망공헌사업 MOU를 체결한 후 사랑의 쌀 기부운동,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저소득 주민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10년 넘게 어려운 주민을 위해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고 있는 MG한밭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위기가구 지원과 지역사회 내 복지 연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